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똑바로 살아라(드라마) (문단 편집) === 박영규 일가 === 주현의 손아래 동서인 영규네 식구들이다. 주현의 병원 건물에 얹혀 살며, 집은 크게 1층과 2층으로 구분된다. 1층은 영규네가 살고, 2층은 재환, 흥수, 동욱/정명 등이 하숙한다. 다만 하숙생들에 대한 취급이 심각하게 좋지 않은데, 한 달 식비를 20만원이나 받으면서도 밥 시간이 늦으면 밥을 못 먹는 건 물론이고 평소에 고기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빈약한 식단이 대부분이다. 심지어 조리를 담당하는 응경은 잔반으로 볶음밥을 만들다가 재환에게 걸려 반찬 문제로 한바탕 갈등을 빚기도 한다. 이들은 이 작품의 금전만능주의를 가장 신랄하게 보여주는 가족이며, 대체로 부유층인 주현 가족과 달리 이 쪽은 돈에 쪼들리는 팍팍한 서민층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. [[기생충(영화)|기생충]]의 기택 가족이 코미디 시트콤으로 나온다면 딱 맞아 떨어질 것 같은 민폐와 범죄를 보이는 집안이다. 이 때문인지 보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몇 개 있으며[* 영규가 길에서 우연히 첫사랑을 만나고 연락을 주고받다가 아내 몰래 그녀와 만났지만,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며 제대로 식사대접도 못 한 채 보내고 속이 상해 술을 연거푸 마신 적이 있었다. 쉽게 말해서 바람을 피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피는 인생.][* 또한 영규가 병원 원장 행세를 하다가 어떤 [[꽃뱀]]한테 잘못 걸렸는데, 그 꽃뱀이 영규의 사정 얘기를 듣고는 오히려 인생이 불쌍하다며 봐주는(...) 에피소드도 있다.] 공부 잘하는 자식인 혜진은 이런 부모의 모습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. 이 때문인지 체면보단 현실적인 이익을 중요시하는 모습이 마치 보는 이로 하여금 손가락질 받을 만한 소지가 분명 있으나 한편으론 "이게 현실이다"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또한 아이러니컬이다. 그러나 과연 집안이 정말 팍팍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게 박영규 월급 150은 당시 6-7급의 중견 공무원 정도의 월급이다. 거기에 재환, 흥수, 정명의 식비로 1인당 20만원씩 해서 60만원 수시로 받는 제약회사 뇌물 등을 합하면 210 ~ 250 정도는 받는 수준으로, 지금 물가로 치면 4 - 500만원 수준이다. 정리하자면 [[기획의도]]는 팍팍한 서민층을 대표하는 집안이었으나, 막장 소재 에피소드로 인해 '가난하다고 착한 게 아니다.'라는 [[언더도그마]]의 악만 남은 [[기생충(영화)|기생충]] 집안이라고 할 수 있다.[* 작중 비교를 해 보면 집안 사업이 망해 각종 부업으로 궁상을 떨고, 자녀를 이용해서 잘 사는 집안에 빌붙어 이권을 챙기고 뻔뻔스런 모습에 물주인 잘사는 집안 갑질에 한번씩 폭발하는 느낌.] 엔딩에서는 영규가 오케스트라의 정단원이 되는 듯 했으나 [[낙하산 인사]]로 다른 인물이 그 자리에 앉게 되고 오히려 임시직들을 정리하라는 지시로 인해 오케스트라에서는 잘린다. 그러나 1년 후 모습에선 복권에 당첨되어 국내 및 해외로 세 가족이 여행 다니는 나름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. * [[박영규(똑바로 살아라)|박영규]]([[박영규(배우)|박영규]]): * [[이응경(똑바로 살아라)|이응경]]([[이응경]]): * [[박혜진(똑바로 살아라)|박혜진]]([[전혜진(1988)|전혜진]])[* 3년 전 자사의 드라마 [[은실이]]에서 장은실 역을 맡았다.]: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